5세 4세 2세 세아들맘이예요
첫째는 블럭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첫째 친구가 교회에서 조그만 블럭을 설명서를 보며 잘 만들더라구요
우리 첫째는 막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직 커다란 블럭만 주고 있었거든요
몰펀을 사놨다가 막내가 어려 연결하는 걸 먹을까봐 안꺼내주었는데
그날 꺼내줬어요 몰펀은 책자도 있거든요
지금 보름되었는데요
책자보면서 처음엔 단면으로 만들다 요즘엔 입체도 잘 만들어요
우리둘째는 첫째에 비해 끈기가 없어보여요 아직 어리지만요 ....
게다가 형아가 잘 만드니 먼저 포기하고 형아가 만드는데가서 훼방도 놓아요
막내를 돌까지 수유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16개월인 두달전까지 수유를 했어요
그러다보니 막내는 항상 제품에 있고 둘째는 같이 자더라도 제 등뒤에 있게되었죠
우리 둘째 막내에게 아주 까칠한데요
둘째가 뭐를 가지고 있는데 막내가 와서 덮치기만 하면 자꾸 물어요 ㅠㅠ
수요일부터 어린이집을 안가고 있는데 얼굴도 물고 등도 물었네요 ㅠㅠ
최근 부모공감 강의 듣고 감정카드로 아이의 감정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둘째에게 막내는 무서움이더라구요
둘째자신은 미움을 골랐구요
다른아이와 다르게 사랑해라는 말 하기를 좋아해서 저도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해주고 있구요
신랑은 첫째와 다르게 둘째를 심하다 싶을정도로 편애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렇게 감정이 나와서 충격이였어요
이 아이를 어떻게 인도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