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는 인성교육중 "아이들이 욕하는 이유"를 보며.

아이들이 왜 욕을 사용하는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전철을 타고 가다보면 회사근처에 서울랜드와 대공원이 있어서 소풍철이면 정말 학생들이 많습니다.
끼리끼리 뭉쳐서 가는 아이들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대화.

조금 더 세게~ 나를 무시하지 않게~
어른의 눈으로 봐도 이 아이들이 왜 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욕을 사용하는 회숫가 많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심해지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비속어, 유행어, 욕을 써가며 대화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친구관계가 더 돈독해진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부모는 욕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분노와 공격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아이를 이끌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요즘은 말로 공격적인 부분을 풀려고 합니다. 그게 욕이지요..

운동, 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으로~

아이와 대화를 해가며 공격성, 분노를 해소시킨다면 아이들도 욕을 하는게 점점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