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6살인데, 착해도 너무 착해서 속상해요.
지난번 교회에서 한 친구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 손등을 때리는 게임을 하는데,
우리 아이는 손등을 살짝 터치만 하는데,
친구는 꼬집고 비틀더라구요.
손등이 빨개져서 너무 아파보이는데도 참고 있는 아이를 보고,
집에와서 조용히 얘기를 해봤어요.
"친구가 때리는 게 너무 아프지 않았어?
장난으로 하는 건지는 알지만, 친구가 세게 때리는데, 참으면서 그 게임을 계속 하고 있는게
엄마는 너무 속상했어.
친구가 세게 때리면 너무 세게 때리면 아파라고 표현을 하던지,
이렇게 때리면 아프다는건 친구가 알 수 있게끔 너두 세게 때려!" 라고
너무 화가나서 얘기를 했는데,
아이가 "내가 세게 대리면 친구가 아프잖아."라고 말을 하는거예요.
너무 착한 아이의 마음이 속상할 뿐이네요 ㅠㅠ
착해도 너무 착한 아이, 그래서 친구들한테 당하고 오는 아이
너무 속상한데,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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