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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녀지도 노하우
[심리/인성] 새해, 새 학기, 아이의 원 생활에 새바람이 분다
김수민멘토2020.05.18조회 344



 

이제 새로운 원 생활 또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성인들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 되듯,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원 생활, 새로운 학기,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과의 만남은 설렘이 되기도 하고, 때로 낯설고 두려운 마음을 주기도 합니다. 

 

‘적응성’이란 자녀가 새로운 환경이나 활동에 ‘얼마나 빠르게 잘 적응하는지’의 정도를 말합니다. 

아래의 체크포인트를 통해 ‘적응성’에 대한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잠시 점검해 보세요.

 

 

# 체크포인트

□ 새로운 곳에 가거나 상황에 처하게 되면 불안해하거나 위축된다.

□ 일상생활이나 하루 일과에 변화가 생기면 익숙해지는 데 오래 걸린다.

□ 우리 아이는 낯설거나 친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부반응부터 보인다.

□ 일상생활이나 하루 일과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새로운 일과에 쉽게 적응한다.

□ 작은 일에도 걱정스러워하고, 겁이 많다.

 

적응성이 낮은 아이의 경우 처음 접하는 환경이나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을 나타내거나 거부감을 표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이 바뀌거나 변화가 생기면 불안해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요!"

 

자녀에게 변화될 상황을 미리 알려주고 새로운 환경을 미리 탐색하여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부모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 변화될 일상과 환경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 주세요. 

→ 앞으로 다니게 될 기관이나 주변을 자녀와 함께 방문하고 둘러보세요. 

→ 원의 하루일과에 맞추어 기상, 식사, 낮잠 등의 생체리듬을 적응시켜 주세요.

→ 새로운 변화에 대해 희망과 기대감을 주는 대화를 자주 나누어 보세요.

→ 입학 또는 개학 후에는 가정통신문을 보며 다음 주에 있을 활동을 미리 예고해 주세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어요!"

 

학기 초 친구들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소극적이고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부모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 여건이 된다면 적응 기간 동안 등원 시간을 조금 당겨보세요. 

일찍 등원하여 담임 선생님 및 소수의 아이들과 여유롭게 대화하는 경험, 이후 등원하는 친구들을 직접 맞이하는 경험, 먼저 발견한 교구 및 환경의 변화에 대해 친구들에게 안내하는 경험 등을 통해 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친구가 되고 싶은 친구에게 어떤 말과 행동으로 다가가 볼지 이야기 나누고 매일 하나씩 도전과제를 

주며 응원해 주세요.

→ 학기 초 잦은 지각이나 결석은 적응 속도를 더욱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습관 지도가 필요해요!"

 

스스로 밥 먹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의 경우 원에서의 식사시간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밥을 먹는 연습을 조금씩 시켜 보세요. 

→ 돌아다니지 않고 제자리에 앉아 식사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 정해진 시간 안에 식사를 마치고 정해진 곳에 식기를 정리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 원에서 먹는 것과 유사한 식기나 식판에 음식을 제공하여 식사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도와주세요.

 

물론 이러한 식습관 형성이 아이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과제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자녀가 식사시간 내내 앉아 먹기 너무 힘들어할 경우, 처음에는 다섯 숟가락~열 숟가락까지 제자리에 앉아 먹어보기 등 아이의 현재 수준에서 무리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주시고, 아이가 익숙해져감에 따라 목표 수준을 점진적으로 높여가시며 격려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기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님께서 적절한 지지와 지원을 해 주신다면 

아이가 원 생황에 적응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기대하시는 수준보다 조금 서툴고 더디더라도 매일매일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자녀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칭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게 처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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