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언제가부터 우울해졌어요. 돌아보면 미스 때 저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변해버렸나...또 우울해집니다ㅜㅠ 원래는 친구들 만나는 것도, 사람 챙기는 것도 좋아하는 나름 인싸였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같은 동에 또래 엄마들과도 굳이 왕래하고 싶지도 않고 집에서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지금 5살이 된 딸 아이가 제 우울함에 영향을 받는건지 제 기분을 살피고, 표정을 살피고, 오히려 절 자꾸 보살펴주려고 해요. 가끔 보면 아이도 무표정할 때가 많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하니 알 수 없을 때가 많아요. 이런 우울감을 이겨내고 아이에게 좀 좋은 에너지를 주려면 제가 어떤 부분을 노력하면 좋을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 0개
613개 (1/31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3
쟌은자니
7
2020.06.20
612
엘레나
1
2020.06.20
611
기차가
4
2020.06.19
610
옘이맘
5
2020.06.17
609
이찬맘
14
2020.06.17
608
일월이맘
3261
2020.06.02
박정욱멘토
3082
2020.06.09
606
콩더기
8
2020.05.28
605
권성원멘토
7
2020.06.19
604
영영
3154
2020.05.27
권성원멘토
2992
2020.06.18
가짱야는나
4
2020.05.20
601
행복♡사랑
19
2020.05.19
600
김은미멘토
5
2020.06.15
썸띵
3363
2020.05.19
황화정멘토
3180
2020.05.26
597
봄날
2610
2020.05.19
596
김민지멘토
2712
2020.05.20
안개꽃이좋아
5
2020.05.18
박영임멘토
2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