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해주세요
닫기
 
  • 프로필
  • 이럴땐 이렇게
  • 교육스토리
RE:세아이아빠에요 첫째딸과 둘째 아들이 너무 자주 싸워요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게 좋을까요?
박정욱멘토 2020.05.22 10:06조회 1899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다자녀가정이시군요~

세아이아빠가 이렇게 육아에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양육을 함께 하는 아빠가 있는 가정은 성공적인 육아를

하게 되신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향해 바램이 있다면 빼놓은 수 없는 것 하나가 우애입니다.

시간이 흘러 부모들이 세상을 떠나게 될때 남아있을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힘을 보탤수 있게 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지요 

그런바램으로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엄마가,아빠가 언제 다른걸 바란적이 있니?!

너희들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만 바라는 건데 그걸 못해주니?"

라고 많이 이야기하시지요

 

형제자매들은 부모님의 사랑에 경쟁상대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혼자 받고 있던 사랑을 어느날 동생이란 존재가 나타나면서

사랑을 뺏긴듯한 배신감과 허전함을 느끼게 되구요

동생들은 내가 공유하지 않은 기억들을 언니,오빠들은

부모님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질투심을 느끼게 됩니다.

예외없이 모든 가정의 형제자매들은 싸우게 됩니다.

 특히 8살 6살 시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들만 그런것이라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자녀 가정에서의 솔루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자녀가정에서의 부모님들은 중재자 역활을 해주셔야 합니다.

첫째에게는 "너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참아야해"

동생에게는" 동생이니까 무조건 언니오빠의 말을 들어야해" 라는 식의

훈육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싸우게 되면 우선 주위를 환기시키고

아이들의 감정을 진정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모님의 말투가 흥분되어 있거나 화가 나있으면 안되겠지요

 당연히 감정이 격해져있지만 부모님이 먼저

진정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차분한 말투로 훈육을 해주셔야

아이들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야 합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것은

 싸우게 된 자녀들을 한번에 모아놓고  이야기를 들으면 안됩니다.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먼저 들어주어야 하기에

두아이와 혹은 세아이를 각자 시간을 정해

이야기를 듣고 오해한것과 잘못된것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속상한 감정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여주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하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

그 이후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에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자신의 감정이 일방적으로 무시당하거나 잘못된것이 묵인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하여

배려와 용서, 양보가 이어질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원본글]

첫째 8살 딸아이와 둘째 6살 아들이 너무 자주 싸워요. 사소한걸로도 싸우고요.대부분 아들이 누나를 건들어서 싸우는데 그럼 누난 소리지르고 그러면서 서로 싸우네요.저희 아이들만 이렇게 자주 싸우는건가요?딸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어떻게 훈육을 해야할까요? 답변 꼭 부탁 드릴게요
댓글 0
60개 (1/3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일월이맘
3265
2020.06.02
박정욱멘토
3084
2020.06.09
비비디
8
2020.02.26
박정욱멘토
6
2020.05.22
축복맘큐
15
2019.11.08
박정욱멘토
6
2020.05.22
쭈프로
2924
2019.10.25
박정욱멘토
3047
2019.11.04
응가맘
3009
2019.10.23
박정욱멘토
3040
2019.11.04
란이란이
3078
2019.09.18
박정욱멘토
1931
2020.05.22
아사랑
29
2019.08.10
박정욱멘토
6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