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해주세요
닫기
 
작은 애가 큰 애를 너무 이겨먹으려고 합니다
간장게장 2019.11.26 12:08조회 2721

안녕하세요.

6살, 7살 연년생 두 딸을 둔 맘입니다.

큰 딸은 동생이 태어나면서 오히려 살뜰하게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는데요,

다행히 큰 딸은 전반적으로 또래에 비해 모든 것이 빨라 짠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작은 아이는 크게 고집부리거나 힘들게 하는  아이는 아닌데

유난히 언니를 이겨먹으려고 해요.

아직도 작은 아이는 잘 때 제 옆에서 자면서도 엄마도 양보 안 하고,

당연히 한 살 많은 큰 아이가 작은 아이보다 더 빠르고 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무도 뭐라고 이야기를 안 하는데 혼자서 언니보다 뭐든 잘 하려고 애를 쓰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 같아요. 물론 큰 아이도 그게 스트레스가 될 것 같구요.

큰 애가 뭘 잘 한다고 저나 애들 아빠가 크게 이야기를 하지도 않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저는 자매 없이 자라서 둘이 세상에 둘도 없는 자매로 키우고 싶은데

저러다 자라면서 둘 사이가 점점 멀어질까 벌써부터 염려가 되기 시작하네요.

작은 아이는 도대체 왜 언니를 못 이겨먹어 안달일까요? 이럴 때 저는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0
613개 (5/31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율이네
2981
2019.12.04
박영임멘토
3075
2019.12.06
후리스
3187
2019.11.28
권성원멘토
3522
2020.01.01
까칠킴
2784
2019.11.26
김은미멘토
3365
2019.12.18
힘세고날센돌..
2877
2019.11.26
김수민멘토
3066
2019.12.20
도담어무이
29
2019.11.20
윤미경멘토
9
2019.12.29
노브레끼
13
2019.11.12
윤미경멘토
4
2019.12.29
삼둥이맘82
4
2019.11.09
김은미멘토
6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