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아이넷은 키우는 다둥이 워킹맘입니다.
아들셋.딸하나를 키우고요.그중 첫째.둘째 터울은 두살터울이 나는데요.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하루를 눈뜨는 동시 싸움으로
시작해 잠들기까지 싸움으로 마무리하는듯 합니다.
제가보는 첫째는 제가 안볼때면 둘째를 너무 심하다 할정도로 놀리고요.둘째는 첫째에게 징징대면서 대화하며
쉴새없이 놀아달라하며 숙제라도 첫째가 하고있으면 장난치며 방해하니 첫째는 주의산만 인데다 더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요ㅠ4살 막내는 이런 형들 틈에 끼어서 놀아
보겠다면 개구쟁이 마냥 마당을 활보하며..같이 뛰어본다지만 제가 또 안볼때면 첫째.둘째가 막내4살 동생을 엄청 괴롭히고 안보이는 곳에서 때리곤 하는듯 해요.
제가 혼자 독박육아로 아이 혼자 키우다보니 양육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아이들 관계에서 첫째.둘째 사이에 서열도
정해지지 않은듯 하고 둘이 다툴때면 첫째.둘째가 위아래도
없이 주먹이 오고가고..정말 어이가 없을때가 많아요.
솔직히 때려도 보고 달래도 보고 무관심도 해보고 보상제도 해보고 온갖 방법을 다해보았지만 이제는 소용이 없어요.근데
어느날인가부터 둘째가 9살인데요.도벽이 생기기 시작했어요.작년에 입학하면서는 심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말할 수 없이 제 지갑에 손을 대는데 손을 대고도 아니라고 딱 잡아 때는데 할말을 잊을정도예요ㅠ.ㅠ
혹여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 물건까지 손을 댈까봐.저는
그게 더 두렵고 무서워요.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하루하루 제가 피가 말라가는 느낌입니다.
둘째 거짓말에 자꾸 제가 넘어가주고 하니 거짓말 하지 않던 첫째도 점점 거짓말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 제가
너무 힘든 나날은 버티고 견디기에는 정말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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