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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부모의 한 마디로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어요
박영임멘토2021.02.22조회 394


QUESTION

 

23개월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서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얘길 듣고, 상호작용을 잘하려고 아이에게 “이건 뭐야?”라고 물어보는 말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물어보는 질문에 아이가 그냥 “몰라”라는 말만 습관처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려운 질문도 아닌데, 그냥 “몰라”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너무 걱정됩니다. 혹시 우리 아이 사고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제가 제대로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질문에 "몰라"라고 답하는 우리 아이,

부모로서 아이와 제대로 상호작용을 못하고 있는 걸까요? 



 

SOLUTION

 

보통 이 시기 월령의 아이에게 부모가 제일 자주 쓰는 표현이 이게 뭐야?” “이건 뭘까?” “이건 뭐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의미 있는 말을 시작하고 단어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는 신기해하기도 하고, 부모가 가르쳐준 것을 기억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똑똑하다고 이야기하고, 한 번씩은 영재가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아이와의 일상생활에서 
부모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아이의 언어발달에 있어 부모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중요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것이 무엇인지 만 반복해서 질문하는 것으로 아이의 언어발달을 도와준다는 생각에서 조금 더 확장하시기를 바랍니다이제는 이것이 무엇인지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대화에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질문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왜 그럴까입니다.
  
“WHAT”에 대한 질문에는 닫힌 답변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뽀로로 인형을 보면서 이게 뭐지?”라고 물어보면 뽀로로 인형이라고 하는 정답만이 있게 되죠. 결국, 정답 맞히기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복해서 정답 맞히기 질문만 하게 되면 아이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어떤 때에는 귀찮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몰라라고 그냥 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WHY”에 대한 질문에는 하나의 답변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가 상상해서 말하는 답변들은 아이의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그림책을 보면서 반복해서 이건 뭐지?”라고 물어보고 이건 무엇이다라고 알려주는 것보다 
이건 왜 그럴까?”하고 열린 질문을 해 보세요.
  
이 강아지가 누워있네. 왜 누워있을까?” “이 집은 빨간색이다, 왜 빨간색일까?” “이 인형은 웃고 있네, 왜 웃는 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를 넣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답변을 잘 못하게 되면, 부모가 상상하는 왜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그림책을 보며 
이 강아지가 누워있네. 왜 누워있을까?” 엄마가 질문하고 아까 이 멍멍이가 뛰어놀았는데 힘들었나 보다” “힘들면 물을 주어야 할까? 간식을 줄까?” “어떤 간식을 줄까?” 그럼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그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추리라는 것도 하게 됩니다. 즉 생각하는 습관이 길러지게 됩니다. 아이의 성장에 있어 부모와의 일상 대화는 아이의 사고를 확장 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할 때 왜 그럴까를 먼저 습관화해 보세요. 아이의 사고가 쑥쑥 자라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과 함께해요.

박영임멘토와 육아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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