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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너무 많은 장난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윤화멘토2021.02.15조회 473

QUESTION

 

27개월인 아들이랑 6개월 만에 친정집에 갔습니다. 친정집에 아들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몇 개 남아 있었는데 아들은 그 장난감을 아주 흥미롭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이런저런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정리하는 것도 힘들었고, 장난감이 많이 있다 보니 하나에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았는데, 친정집에서는 몇 개 되지 않은 장난감에 흥미를 보이는 아들을 보며 장난감을 정리해 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장난감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너무 많은 장난감이

우리 아이의 집중력을 흐리게 하는건 아닐까요? 




 

 

SOLUTION

 

 

미국 털리도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의 장난감 개수가 많을수록 아이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기 쉬우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난감의 개수가 적어야 아이는 장난감에 집중하게 되며, 장난감의 특성을 이리저리 살피고 어떻게 가지고 놀 것인지 나름의 놀이 방식을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정교한 형태의 장난감을 갖고 놀면 정해진 하나의 놀이만 하게 되며 몇 번 가지고 놀다 싫증 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단순한 장난감은 상상하면서 다양하게 갖고 놀 수 있으며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장난감이 없는 상황에서 다양하게 그리고 오려서 역할놀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물을 활용하여 놀이하는 것은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옛 전래놀이를 보면, 돌 하나, 나뭇가지, 흙, 모래 등 자연물로도 많은 창의적인 놀이를 했던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더 많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장난감을 제공해 줘야 할까요?

 

 

우리 아이 장난감 점검해 보기  

 

- 집에 있는 모든 장난감을 점검해 봅니다.

- 언어영역, 신체 영역, 음률 영역, 감각 영역 등 발달에 필요한 영역별로 분류합니다.

- 나이에 맞지 않은 장난감은 따로 분리해 둡니다.

- 분류한 장난감을 아이의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적절하게 장난감 제공하기 

- 영역별로 2~3개의 종류로 아이에게 제공합니다.
(2~3주 간격으로 제공하며 아이가 원하면 시간을 더 늘려줍니다.)
- 가지고 논 장난감은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난감 보다, 찰흙, 풍선, 종이로 접은 딱지 등 아이가 한 가지에 집 중하며 놀 수 있는 장난감도 함께 제공합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너무 많은 장난감에 파묻혀 사는 것 같습니다. 저출산으로 한두 명인 자녀들에게 우리 부모들은 이것저것 좋은 것, 원하는 것 다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부모의 장난감 구매는 부모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이 되기도 하며, 일하느라 아이랑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면 아이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장난감을 이용하여 아이의 기뻐하는 모습으로 죄책감을 달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서는 장난감 모양이 단순하며, 놀잇감이 적을수록 좋고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솔방울 등 자연물을 장난감으로 활용하면 질감이 다양하여 하나의 형태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상상력을 펼치기에 좋습니다. 
또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센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장난감을 집에 쌓아 두는 것보다, 나이에 맞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해 주며,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하여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과 함께해요.

소윤화멘토와 육아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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