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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공격성 있는 아이의 말투 괜찮은가요
박영임멘토2021.04.09조회 304

 

QUESTION 

 

5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동생하고 평소에는 사이가 좋아요. 그런데 가끔씩 보면 동생한테 심한 말들을 사용합니다. “사라져버려” “없애버릴 거야 등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고, 동생한테 쓰레기통이라고 해서 저한테 지적받고 혼나기도 합니다. 아들이지만 과격하거나 장난이 심하지는 않아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말버릇이 습관이 되거나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동생에게 공격적으로 말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OLUTION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고자 하는 친 사회적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것이기도 하지요. 아동 발달 측면에서 볼 때 5세 아이들부터는 죄의식이 생기면서 벌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친 사회적인 행동을 강화하게 됩니다. 공격성은 다른 대상에게 해를 가하려고 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회적인 행동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공격성도 변화를 하게 되는데, 5세 아이는 신체적 공격성은 줄어들 수 있으나, 언어적 공격성이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말로 놀리거나 모욕을 주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공격성을 줄이고 친 사회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데 있어 부모의 양육환경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미디어에 대한 노출로 인한 간접적 학습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공격적 언어 표현을 줄이고 친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1. 부모의 지시적인 말투와 강압적인 양육방식이 공격성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의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세요. 아이에게 지시적이고 강압적으로 부모의 뜻을 따르게 하는 부모에게 있어 아이들은 그 불만과 욕구를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모습으로 분출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지시하기도 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훈육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안돼” “하지 마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왜 안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금지하거나 지시를 할 때도 아이와 충분히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동생에 대한 미움이나 부모에 대한 서운함 등의 감정을 갖고 있으면, 그런 감정이 어떤 행동에 의해 자극이 될 때 폭력적인 언어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하고 단둘이 데이트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어떤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불편함을 갖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는지 등등을 이야기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3. 미디어 노출에 대한 위험성을 줄여주세요 

아이가 쓰는 이상한(?) 표현에 대해 놀라는 경우가 있지요. 어디서 저런 표현을 배웠을까? 걱정도 합니다. 아이가 접하게 되는 영상이나 게임 등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알게 모르게 따라 하게 되는 표현들이 있게 됩니다. 그러니  아이 발달 수준에 맞는 미디어를 접하고 있는지를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가 하는 게임이 폭력적인데 아예 게임을 못 하게 막을 수 없어 걱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게임의 경우 이용자 등급이라고 해서 전 연령 이용가인지 15세 이용가인지 게임에는 반드시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장난감 등으로 쉽게 접하는 캐릭터라 하더라도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게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노출이 되지 않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습관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계속 변화하지만, 아이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정서나 내면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지속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니 아이가 갖고 있는 마음이나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과 함께해요.

박영임 멘토와 육아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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