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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의욕이 없는 아이, 걱정이에요
박영임멘토2021.12.23조회 1199

 

 

 

 

QUESTION


5살 남자아이입니다유치원도 잘 다니고엄마 말도 잘 듣고선생님으로부터도 큰 지적사항 받아본 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저의 양육방식은 아이가 원하면 지원해 주지만, 강제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그러다 보니혼자 책을 보거나 장난감을 갖고 노는 편이고남자아이지만 활동적이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무엇인가를 제안하여 하자고 하면 싫다거나 괜찮다고 합니다새로운 장난감 사줄까어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옷 사러 가자 등등 큰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의젓하다고 하는데저는 걱정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SOLUTION


     부모님들은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모습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에 안심을 합니다아이가 발달에 있어 혹시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근원적인 걱정과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은 반복을 통해 무언가 새로운 것을 계속 배워나갑니다그러나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요새로운 무엇인가를 계속 공급하고아이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으로 전환해서 다양한 경험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갖고 집중적으로 놀기를 반복하는데부모님이 다른 것을 갖고 놀라고 하거나새로운 놀이나 활동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그 안에서 새로운 방법들을 익히고배우며또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하는 열정을 느끼는 것입니다아이들에게는 내면의 자극과 욕구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기질과 성향에 따라서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입니다반면새로운 무엇인가를 도전하고 익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더디고 느린 기질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데요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안정되었다고 느끼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것을 탐색합니다또한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시도하는 데 있어 본인이 느끼는 내적 동기가 다른 기질의 아이들보다 더 중요합니다본인이 하는 놀이나 활동도 충분히 경험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안정화가 되었을 때 새로운 무엇인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 속도감이 부모님과 맞지 않을 때 부모님들은 재촉도 하고조바심을 내기도 하고잔소리로 아이들을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는 재촉이나 조바심은 금물입니다아이가 충분히 안정되었다고 느끼고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때가 아이에게 맞는 속도인 것입니다부모님이 생각할 때아이에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새로운 탐색이나 새로운 것을 원하지 않을 때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의욕이 없거나 무기력한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새로운 자극을 계속해서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들에 대해 아이들이 거부반응을 보이면 더더욱 초조해지게 되는 것이죠부모님의 속도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잘하고 익숙한 것을 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이런 기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그 경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아이가 무엇인가를 수용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두려움 없이 접근하기 위해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아이들이 편안하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아이들이 원하는 때를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아이들이 욕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아직 마음의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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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 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키즈와 함께해요.
  
 박영임 멘토와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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