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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아닌 컨설턴트 역할을 하라
부모공감2014.12.19조회 4118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컨설턴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좀 더 큰 그림을 보여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컨설턴트 역할을 해주면 아이와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헬리콥터 맘(helicopter mom)'이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주변을 맴돌며 관리를 해 주려는 부모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헬리콥터 맘과 같은 ‘관리자’는 아이의 일정부터 식생활, 용돈, 친구 등 모든 것을 관리하려 함으로써 자녀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박탈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좀 더 잘 하도록 도와주려는 좋은 의도라 할지라도 아이의 입장에서는 관리와 감시, 지배를 ‘당하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과 반발심이 들거나 아예 부모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고 자신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면에 컨설턴트는 책임을 대신 져주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대화하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고한 뒤에 아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때까지 제안하거나 기다려주되, 궁극적인 결정과 선택은 본인이 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경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선택한 사람이 지므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아이가 책임을 지고 거기서 교훈을 얻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아직 뇌가 안정화되어 있지 않기에 실수도 많고, 어떤 일을 시도할 때 두려움을 느끼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어른은 인내심이 많은 가이드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실수에 관대해 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최성애.조벽 교수의 HD행복연구소 - 감정코칭 카페 http://cafe.naver.com/hecoaching

[알림] 본 칼럼은 감정코칭 카페의 칼럼을 편집한 것으로 그 내용과 길이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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