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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4세 이전의 영어 교육 적절한가요?
소윤화멘토2021.09.24조회 3056
요즘 4세 이하의 영아들을 만나 보면 아직 우리말을 떼지도 않은 영아들이 쓰리’ 또는 옐로핑크블루’ 등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영어 단어를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아직 지식이 많이 없는 상태의 영유아에게 새로운 언어를 접할 기회를 준다면 언어습득력이 높다는 일부 학설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에게 우리말을 채 떼기도 전에 영어 노래를 들려주고영어 단어를 주입 시킵니다.

 

 

4세 이전의 영어 교육, 적절한가요?  

 
 

 

 

우리말을 떼지 못한 영유아에게 외국어를 접해 주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첫째우리말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우리말을 익혀야 할 시기에 여러 가지의 언어를 접하게 한다면아이들은 오히려 혼돈이 와서 중요한 우리말도 잘 못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타납니다.
 
둘째우리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또래 관계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래와 함께 우리말로 소통하고어울려야 할 시기에 또래 관계에서 의사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심하게는 말더듬증실어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셋째자신감 및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영어로 인해 우리말을 제대로 떼지 못한다면 우리말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그로 인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해 답답해하며자신감을 잃게 되고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넷째외국어를 배워야 할 적기에 배우는 걸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정작 외국어에 흥미를 느끼고 배워야 할 시기에 이미 아이는 지쳐있어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여러 가지 힘들었던 기억으로 거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어유치원이 들어온 지도 2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그 시기에 영어 조기 교육을 받았던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 하네요영어전문가들 또한 우리말을 떼지 않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선배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조기에 시작하지만끝까지 밀어주는 부모는 몇 안 된다고 합니다대학 입시라는 것을 치르기 위해 영어교육의 방향이 바뀌게 되기도 합니다내 아이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길 바라지만입시를 위한 학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부모들은 다른 방법의 영어 공부를 시켜 성적 향상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그러면 어느새 어릴 적 목표는 사라지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겠지요.
 
 
영유아 시기 외국어교육에 있어 부모 역할
 
1. 영유아 시기에는 무엇보다 우리말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이 시기에는 언어발달이 영유아의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우리말을 떼고 난 후영유아가 흥미를 보일 때 외국어교육을 시작합니다.
3. 우리말로 일상 대화를 많이 합니다복잡한 일상의 언어를 많이 듣고 자란 아이일수록 언어발달과 두뇌 발달이 빠르다고 합니다.
4. 우리 말을 배우는 시기에는 영어 동요보다는 우리말 동요를 들려줍니다.
5. 우리말을 능숙하게 뗀 후 언어발달 시기에 맞춰 일상 대화 속에서 영어를 친숙하게 배울 기회를 줍니다.
 

외국어교육은 정해진 시기가 없다고 합니다. 내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꾸준히 한다면 실력은 늘 수밖에 없습니다영어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들이 우리말을 빨리 배우기 어려운 환경입니다마스크로 많은 어른이 입을 가리고 있어 어른들의 입 모양이나 표정을 보며 우리말을 배우기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이러한 영유아들에게 외국어를 함께 가르친다면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상황에 영유아들은 더욱더 혼돈이 올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말을 잘할 수 있도록 양육자의 올바른 판단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키즈와 함께해요. 
  
소윤화 멘토와 육아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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