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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감기에 자주 걸리는 우리 아이 면역력을 길러주려면?
이명록멘토2021.11.16조회 2038

 

 

 

QUESTION


안녕하세요저는 3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면역력이 약하게 태어난 건지 아님 제가 잘 먹이지를 못하는 건지 유난히 감기를 달고 삽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못하고 있었는데 다시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이라 해서 어린이집이나 병원 가는 것도 정말 걱정입니다계절이 바뀌자마자 다른 아이들 감기도 즉각 옮아오고 장염도 전염되어오니 늘어야 할 체중이 오히려 줄어드니 성장도 걱정이 됩니다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살 아들이 유난히 감기를 달고 삽니다.

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SOLUTION


   ‘면역력이란 외부의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 다양한 균에 대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 시스템입니다. 몸에 존재하지 않는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신체의 방어 행위인 것입니다면역 시스템이 건강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더라도 질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주변을 살펴보면 늘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해도 비켜가는 사람이 있습니다이는 바로 면역체계의 견고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의 면역 시스템은 어른보다 약합니다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면역력은 하얀 백지상태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병원균에 노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병원균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모릅니다면역체계는 질병과 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아이들이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는 것은 평생의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적 면역력과 신체가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특정 항원에 맞는 항체를 생산해 내고 이 항체를 기억하게 하는 적응성 면역력으로 나누게 됩니다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1. ‘위생가설

   오히려 약간 지저분한 환경에서 면역력이 더 강해진다는 위생가설이 있습니다지나치게 청결과 위생을 따져 아이들을 과도하게 보호하다 보면면역력이 더 약해질 수 있다는 역설 이론입니다먼지 등에 존재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접하면서 강해져야 하는 면역력이 그럴 기회가 없어 아주 작은 병원균에도 쉽게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역설적으로 조금 덜 위생적으로 살아야 면역이 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는 바깥에서 맘껏 뛰어놀고 햇볕도 쐬고 그래야 건강한 면역력이 생긴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지만어렸을 때부터 먼지 하나에도 신경 써가며 과보호하다 보면 오히려 면역체계가 오작동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겠습니다. 

 

 

2. ‘다양한 영양 섭취

   3살은 음식에 대해 기호가 생기는 때입니다색깔냄새 등으로 좋아하는 음식거부하는 음식이 생깁니다그래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는 긍정적인 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수분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고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 대신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음식신선한 과일 등 음식물을 통해 하루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아이에게 좋은 겨울철 과일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귤오렌지사과 등이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면

   아이들은 낮잠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잠으로 낮 동안의 경험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며 성장을 합니다그런데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안 잔다고 낮잠을 줄이거나어린이집에서 재우지 말라달라고 부탁하시는 엄마들이 있다고 합니다그건 아이를 학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아이의 신체정서 및 인지뇌 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밤에 잠을 잘 잔 아이들은 아침에 얼굴빛이 다르고 에너지가 넘칩니다반면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기 때문에 짜증과 우울이 높아집니다그리고 3세 아이들이 7시간 이하의 수면 시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니 충분하게 편안한 잠을 재우도록 해야 합니다.



4.‘부모의 스트레스

   부모의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특히 면역력과 관련되어서는 아이의 천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연구팀이 과거 3년간 천식이 없던 5-9세 어린이 2497명을 대상으로 천식 발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 등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부모의 자녀일수록 천식 발병 위험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쌓이도록 두지 말고 그때그때 적절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줄 아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부모의 스트레스는 행복감을 낮추고그 분위기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정서적으로 불안을 일으킵니다불안한 마음은 아이를 위축되게 만들고 면역력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5.‘피부 건강’

   베이비 마사지라는 것이 있습니다아이가 어릴 적에는 목욕 후나 배변 후 기저귀를 갈을 때 쭉쭉~~!!이라는 것을 꼭 합니다그러나 조금 자라고 나면 부모와의 피부 접촉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피부가 건강하면 감기에도 덜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이 코티졸인데, 마사지 같은 스킨십은 이 코티졸을 저하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햇빛을 많이 쐬고 마사지도 해주고부모와의 스킨십도 늘리면 아이는 안정감과 피부 면역력을 높이게 됩니다많이 안아주고 놀이하면서 면역력도 높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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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 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키즈와 함께해요.
  
 이명록 멘토와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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