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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성] 부쩍 성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
이세라멘토2021.12.21조회 962

 

 

 

QUESTION


저희 딸아이가 요즘 들어 부쩍 성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사실 한 5세 정도부터아기는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또는 왜 여자는 고추가 없는지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고그때마다 나름대로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잘 가르쳐주었었는데요최근에 하는 질문들은 훨씬 더 구체적입니다예를 들어서 아기가 나오는 구멍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아기 씨앗이 아기집에 어떤 방법으로 들어가는지 그리고 아기가 나올 때 얼마나 아픈지 등을 물어보더라고요그에 맞게 대답해 주었더니, 아기가 태어나는 구멍이 아주 작은데도대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는지도 궁금해하면서 너무 아플 것 같으니본인은 절대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했답니다.

이런 식의 아주 구체적인 아이의 질문에 얼마나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할지어느 정도 선에서 어디까지 어떻게 답해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부쩍 성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 어떻게 답해주면 좋을까요?

 

 
 

 

SOLUTION


지금껏 아이의 성에 관한 궁금증을 잘 풀어주고 계셨는데점점 더 심화되는 궁금증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어렵게 느껴지시는군요.

     지금까지 아이가 여자와 남자의 몸이 어떻게 다른지 배우고성의 소중함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면이제는 좀 더 나아가서 각 신체 부위의 명칭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추’ 대신 고환과 음경’, ‘찌찌’ 대신 가슴과 유방’ 등 정확한 신체 부위의 명칭을 제대로 알려주고그 기능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또한 아이가 이해를 잘하는 것 같으면더욱 자세히 알려주셔도 좋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먼저 충분히 잘 알고 계셔야겠지요? 

 



남자의 성기는 음경과 음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경엔 귀두’, ‘요도구가 있고그 아래엔 고환과 부고환을 감싸는 음낭이 있습니다여자의 성기는 음순이라고 하고바깥쪽을 대음순’, 안쪽을 소음순이라고 합니다. ‘소음순의 안쪽에는 음핵’, ‘요도’, ‘이 있습니다.

 
     이렇게 명칭이 다양한지 잘 모르셨지요어른들도 대충은 알지만아주 상세히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올바른 명칭을 가르쳐주며함께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각 부위의 명칭과 함께 그의 기능도 잘 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남자의 음경과 여자의 음순은 아기씨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곳이야그런데 건강한 아기씨를 만들려면남자의 음경은 시원하게 해야 해서 밖으로 나와 있고여자의 음순은 따뜻하게 해야 해서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란다.” 이런 식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정확한 신체 부위의 명칭과 기능까지 제대로 가르쳐주었다면아기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서도 결코 어렵지 않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아기는 ‘질이라는 길을 통해서 태어난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탯줄과 태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고아이가 태어났을 때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해 주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사실 아이들에게 성 또는 성기에 대해서 정확한 명칭과 사실적 정보를 알려주면호기심이 생겨서 사고를 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숨기려고 할수록 호기심은 더욱 커지고자칫 커져버린 호기심은 변질되어 타인의 경계를 침범하는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억누르고 숨기고 못 하게 하안 하는 것이 아니라 숨어서 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선에서 최대한 사실적인 정보를 잘 알려주는 것과 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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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도, 아빠도 모든 게 처음이니까요.
처음이라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들,
부모공감키즈와 함께해요.
  

 이세라 멘토와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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