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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터울 지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를 낳기 전, 첫째가 받을 상실감에 대해서 익히 들어온지라...
첫째에게 더 신경을 많이 써 주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 힘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들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동생에게 과격하게 행동하거나, 말을 할 때가 있어요.
"동생은 아직 어리고, 몰라서 그런거야. 이해해줘. 살살해줘"라는 말을...
계속해서 하다보니 첫째는 그게 못마땅한가봅니다.
왜 엄마는 동생편만 들어주냐고 하는데..
제 딴에는 둘 다에게 공평하게 해주고 싶어 말하고 있는데..
성에 차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둘째는 아무래도 첫째의 모든 것이 좋아보여 관심갖고 하려고 하다보니...
"너는 니 장난감 갖고 놀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주며 장난감을 주곤하는데...
아무래도 애들이 자아가 커지며 통하지 않을 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아직 둘째가 돌 갓 지난 상태고, 첫째만큼 말이 통하지 않아서.
아무래도 어쩔 수 없이 동생을 더 챙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둘 다에게 공평하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