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바람에 흩날리는 은행잎들을 보며 신나게 낙엽도 줍고 가을은 가을은 노란색~~~ 이라는 동요를 불러주는 둘째....그런 둘째를 위해 단풍 구경가야지 했는데 애아빠가 시간이 안되어 동네 금오산 산책갔어요. 둘째가 어려 등산은 못하고 밑에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한바퀴 돌며 가을을 눈으로 즐겼어요. . 이런게 너무좋은 둘째는 차에서 내리자마 흥겹게 달려가고 사춘기 큰아들은. . 그냥 묵묵히 가네요. 다정한 형제 사진 찍어보려고 전화기 꺼내는 순간 큰아들은 각도에서 어느 순간 사라지네요. . ㅜ 동생챙기는 뒷태만 겨우 찍었어요. . 그늘진곳은 단풍이 좀 늦은것같은데. . 단풍이 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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