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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중2가 되어 보는 중간고사
소채 2017.04.19 16:44조회 3025

 

중2가 되니 자유학기제가 있던 중1학년과 다른지

방과후로 하는 주말 기타수업, 평일 하는 여자 야구? 운동때문에

학교에서 방과후로 영어, 수학을 하려던 계획에서 학원으로 방법을 변경하려고 했는데

야구 시간이 영어 시간과 겹쳐 방과후는 수학과목만 듣게 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전부 혼자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시험 전까지만 8시까지 공부를 할 학생들을 신청받아서

밥버거나 김밥 등 간단히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더 집중해서 하고 오는 거 같은데요.

 

시험시간이나 주말엔 하지 않아서 동네 구립도서관을 간다도 하네요.

오전과 오후의 기온이 달라서 하복을 입고 등교한 아이라 다리가 추울거 같아서

담요 하나를 준비해서 올때 다리에 둘러주니

평소 같으면 창피하다고 치우라고 했을텐데 추운지 그냥 해준대로 덥고 오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등교할때 담요를 챙겨주려고 보니 늘 보이던 담요가 또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요즘은 8시가 되는 저녁이면 아이를 데릴러 마중을 나가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집에 와서도 공부를 마저 하려고 잠을 못자니 옆에서 다림질이나 책도 읽고

못다한 컴퓨터 등을 하면서 저도 피곤하지만 함께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중인데

무거운 눈꺼풀때문에 늘 힘들지만 아이가 하려고 하는 마음이 이뻐서

저도 마음만큼은 무겁지가 않는거 같아요.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마음이 이쁘니

칭찬과 격려를 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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