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한번 옮은 기침감기가 정말 오래도 가서 내과를 다니다
이비인후과로 옮겨 진료를 받으며 거의 낫는가 싶어 병원 갈 시간도 없는
신랑에게 제가 타온 기침약을 제가 양보하고 주었더니
어제 바람이 많이 불더니 다시 기침감기가 들어서 오늘은 기침이 더 심해졌어요.
내일 다시 병원 진료가서 약도 다시 타오고 한 번도 혜택을 받지 못한 보험으로
아이가 실금이 가서 깁스를 한 진단서와 치아파절진단서만 제출하면
보상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어서 각각 정형외과, 치과 방문도 하려고요.
부산으로 이름 새벽 기차여행을 하시는 어머님 아버님의 빈자리로
할머님 이틀간 식사도 챙겨드려야 하는데요.
주말에 잠깐씩 외출할 일들이 생겨 마음이 막 분주하네요.
보험들 가입기간과 납입기간 보장일 등 요즘 한 번 들었던 보험들에 대해서
엑셀로 정리도 하고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설명을 해줘도 기억이 잘 안나고
제대로 알아야 뭐든 신청을 하는데 말이죠.
해가 갈수록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 걱정입니다.
한 손에 지갑 들고 찾는게 바로 저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