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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중3아들 무섭더라구요 ㅎㅎ
윤경준맘 2016.09.14 03:47조회 3569

어제 남편 사촌형님댁에 추석인사차 다녀왔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헬로카봇에 나오는 큐브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집에 가니 큐브가 있더라구요

형님네 아들껀데 중3이래요

처음엔 형님께서 주시니 가만히 있었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치킨을 먹으며 큐브를 들고 있으니

형님에게 엄마 기름묻잖아

이렇게 애기하니 형님께서  순식간에 아이들 큐브를

가지고 사라지시더라구요 ㅎㅎ

우리 아이들은 순식간에 큐브가 없어지니 엄마 큐브어딨냐고

저는 모른다고 이야기했지요

그러더니 형님이 돌아오니 기름닦았어? 허걱 ㅠㅠ

형님께서 어 열심히 닦았어 ㅋㅋ

정말 말로만 듣던 중2보다 한학년 높은 중3아들이더라구요

형님께서 얼마나 아들 눈치를 보시던지

저는 조카에게 말한마디 못건네고 돌아왔답니다

그 아들을 보면서 저는 아들만 셋이라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부모교육 부모공감을 알게되어 정말 좋구요

교육을 통해서 칼럼을 통해서

형님처럼 무조건 아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

사춘기 아들들을 어떻게 교육해야하는지 배우고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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