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첫째는 6살이구요 많이 소심해요
친구가 있는데 그아이는 자기마음대로 안되면 소리를 엄청 지른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아이는 그아이에게 거의 져주고 그아이때문에 저에게 속상해서 오기도 하고
그아이의 눈치를 보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그 아이엄마는 우리 아이가 그아이에게 때린걸 저는 본적이 없는데....
우리 막내가 때린것때문에 화가 난거같더라구요
저에게 오더니 우리아이들이 다 그집아이를 때린다고
아이들 관리 잘하라구요 ㅡㅡ;;;
그러더니 우리 아이보고 너는 집에서 맞고 사냐고
정말 황당했죠
그리고 헤어진 후 그아이 엄마가 다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집아이가 소리지르고 우리 아이들을 때린 내용을 하나도 모른다고 ㅡㅡ;;
우리아이가 속상해서 울면서 저한테 온 내용인 그 아이때문이란걸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좋게 해결하고 다시 놀았는데 여전히 그 아이는 소리지르고 우리 아이는 눈치를 보네요
그렇다고 우리 아이에게 그 친구를 험담할수도 없고 참으라고도 이야기하지 않네요
그냥 내비두고 있어요
살다보면 이런친구 저런친구를 많이 만날텐데
이렇기 때문에 이해하라고 가르쳐야하는 건가요
그냥 지금처럼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