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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애아빠가 너무 무뚝뚝해요.
박정욱멘토 2019.02.23 12:39조회 2746

처음부터 좋은 아빠는 없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운동이나 악기를 하나 배운다고 가정했을때 처음에는 서툴고 실수가 계속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이게 과연 가능할 까 고민하게 되지만  시작해서 여러가지 단계를 거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어느사이엔가 능숙하게  운동이나 악기연주를 하게 되는 것처럼 좋은 부모님이 되시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 시간투자와 피곤하지만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시도등이 필요합니다.

어색하고 서툰과정을 거치고 경험을 통해 성숙하고 좋은 부모님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속에서는 꼭 길라집이가 있어야 겠지요.운동이나 악기를  배우기 위해서도 좋은코치님과 선생님이 

필요한 것처럼 좋은부모님이 되시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아이가 아빠와 둘만의 시간이 어색하고 재미없어 한다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활동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같이하는 간단한 요리만들기나 잠들기전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구연동화 같이 집안에서 활동을 하지만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이때 엄마의 역할보다는 아빠의역할을 조금 더 두신다면 좋겠지요  차츰 아이가 아빠와 있는 시간을 어색해 하지 않는다면 아이와 아빠의 장보기,아이와 아빠의 미션해결하기등 간단하지만 아이와 아빠가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둘만의 비밀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고, 아이가 실수를 

 했을때 아빠가 나서서 엄마와의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해주는 것도 아이의 마음에 아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팁하나를 알려드리자면 아이와 놀이를 하고 시간을 가지실 때 아빠가 진심으로 그 시간을 좋아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아빠가 자신과 놀이하는 시간을 억지로 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지알게 됩니다.

오래 놀아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빠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짧은 시간이라도  더 효과적인  활동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원본글]5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도 크다는 것을 알게되어,이제부터라도 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애아빠가 안 하던 짓을 하려니까 어색해서 그런지...너무 무뚝뚝하고 재미없게 아이를 놀아줘요.아이도 불편해하는 것 같구요... 어떻게 하면 둘 사이에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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