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는 세상에 태어나서 다가오는 모든 자극을 받아들이며 뇌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자극은 감각(오감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해 받게 되고 영아들은 이러한 감각자극을 통해 지각발달을 이루면서 인지발달의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발달에 좋은 장난감은 감각을 자극해줄 수 있는 것, 안전한 것으로 기준은 삼으면 좋겠습니다.

장난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자극은 촉각, 시각, 청각이 있겠지요. 이러한 감각을 자극해줄 수 있는 장난감을 예를 들자면 촉감책, 까꿍놀이감, 사운드 북,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는 영아용 악기, 다양한 감촉과 색의 인형,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 두드리는 놀이감, 오뚝이 등입니다. 그리고 꼭 시중에서 파는 장난감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활 안에서 감각을 자극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기 목욕시키면서 물소리를 들려준다거나 물을 피부에 흐르게 하며 느끼게 해주는 방법, 쌀 같은 곡물을 플라스틱 병에 넣어 흔들어 소리를 들려 주는 방법, 수건이나 부드러운 인형을 볼에 부비며 다른 느낌을 느끼게 하는 방법 등으로 생활 속에 있는 물품으로 일상생활 안에서 아기와 다양하게 놀이를 하면 그 자체가 무엇보다 훌륭한 장난감이 된답니다.

더불어 우리 아기의 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로부터 받는 따뜻한 스킨십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육아법인 단동십훈이 아이들의 발달에 좋다.라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셔서 아기와 함께 놀이해보는 것도 권해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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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 발달에도 좋고, 또 창의력도 기를 수 있는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데요.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장난감 가게에 가서 보면 광고가 너무 과장된 것 같아서

객관적인 기준으로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종류도 너무 다양하기도 하구요.

어떤 장난감을 골라줘야 할까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펴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