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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윤미경멘토 2018.11.18 01:34조회 2906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낸다고 하고 친한 친구들도 있다고 하니

사회성 발달 부분에 걱정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어머님은 자녀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 친구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 사용하는 말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들이어서 걱정되시는 거지요.

그 부분이 걱정되신다면 생활 중에도 바른말을 사용하도록 격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평상시 부정적인 말을 쓸 때 말리는 방법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했을 때 그렇게 예쁜 말을 하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네등으로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계속 쓴다면 아이에게 엄마의 걱정되는 마음을 진지하게

말해주시는 것도 필요하지요.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상황에 가기 전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세요. 오늘 어느 곳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이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시고 어떻게 놀고 싶은지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고 공감해준 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을 때는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도 물어봐 주시고 어머니도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돌아온 후에도 친구들을 만나면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물어봐 주시면서 아이의 이야기 안에서 나온 내용과 연결하여 친구들과 놀이 할 때 지켜야 할 부분 등에 대해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회성이란 타인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이지요. 사회성의 바탕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경험한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평상시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사랑표현 많이 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경험을 쌓이게 해주시면 아이의 사회성도 더욱 더 긍정적으로 발달하겠지요.

 


 


 

[원본글]

6살 아이 입니다.

어릴 때에도 아이가 혼자서도 잘 노는 성향이 있었고.. 이건 뭐 누구나 비슷한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엄마랑 놀아달라고 할 때도 있긴 하지만... 혼자서도 잘 노는 편입니다.

 

유치원에서는 친구들이랑 잘 지낸다고는 하고,

친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보면 불안한 마음이 커집니다.

 

분명 내 아이는 아무 의미 없이 하는 말인데 상대방이 오해할 이야기들을 합니다.

예를들면 "메롱메롱~ " "바보~~" 등등...

특히나 남자애다보니 혼자서 그렇게 놀고 가버리면...

여자애들은 "나 바보아닌데? 쟤랑 놀지말자" "메롱이라고 했어" 라고 말하기에...

은근슬쩍 소외가 되곤 하더라구요.

집에서도 종종 쓰기에 그러지 말라고는 하긴 하지만 너무 말리기도 어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하며 그냥 두고 있구요..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것은 알겠는데..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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