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방지축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친구도 좋아하고 밝고 집에 오면 조잘조잘 말도 많이 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욕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가 말 끝마다 "미쳤어?" "미쳤구나."라는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해요.ㅜㅠ
이 말이 막 화 내면서 하거나, 나쁜 의도가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처음에는 그런 말 어디에서 배웠냐고 묻고 넘어갔는데 아이는 이 말이 재미있나봐요. 막 헤맑게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무슨 말을 하고 "미쳤어? 미쳤어?" 말을 하고는
혼자 꺄르르 웃긴다고 넘어가요. 그 모습이 반복되니까 애 아빠는 좀 엄하게 뭐라고 하는데 분위기만 험악해지네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배워온 것 같기는한데 내년이면 초등학교도 가야하는데 이런 말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에요. 자연스럽게 이런 말 사용을 줄이고 고운 말을 쓰도록 지도할 수 있는 팁을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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