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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낯을 너무 많이 가리는 우리 아이 때문에 당황스럽습니다.
윤미경멘토 2018.07.04 10:30조회 4318

아이가 누구를 만나던지 인사도 잘 하고 밝은 모습으로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가 갖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 어른들도 새로운 사람이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마음 상태가 다르고 표현 방법이 다 다르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먼저 받아 주시는 것 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울면서 부모 무릎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면 포근히 안고

“우리 ♡♡가 처음 보는 분이라 낯설지" 아이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주세요.

 

만약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부정해버리고

“왜 그래? 예뻐서 그러시는거야 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억지로 다른 어른에게 보내려고 하면

아이는 불안을 더 느끼고 앞으로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더욱 더 두려움을 느끼고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의 감정을 살피면서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 주시고,

시간이 흐르고 익숙해진 후에 아이가 미소를 보인다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이젠 편안해 졌구나~ 역시 웃는 모습이 예쁜 우리 ♡♡야~

(같이 계신 어른들에게) 우리 ♡♡ 웃는 모습 정말 예쁘지요” 하면서

살짝 낯선 이의 존재를 가깝게 느끼도록 해주시면서

천천히 다가가도록 배려 해주시면 부정적인 반응은 서서히 줄어들 것입니다.
 


 

[원본글]

자주 보는 사람과는 잘 어울리는데 가끔 보거나. 처음 보는 사람을 보면 아빠 엄마에게서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친척 어른들이 예쁘다고 오라고 손이라도 잡으면 울면서 아빠 엄마에게 안겨 떨어지지 않아 당황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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