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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이 숙제 문제 때문에 속상해요.
이성옥멘토 2018.07.03 11:56조회 3308

바로 어제 그런 일이 있으셔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니 잘못된 습관을 갖게 될까 봐 걱정 되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그런데 좀더 걱정해야 할 것은 공부에도 정서라는 것이 작용 된다는 것입니다.

숙제 때문에 엄마에게 좋지 않은 말을 듣는 일이 자주 반복되면 엄마의 눈치를 보면서 억지로 마지못해 숙제를 하게 되잖아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학업에 대한 흥미가 낮은 이유는 바로 이렇게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시키지 않더라도 스스로 하는 때가 있다면 그때가 결정적인 타이밍입니다.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니 00이 참 대견하구나.”

그리고 하고 싶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숙제를 스스로 하는 때를 좀 더 집중해서 보아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원본글]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에요.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숙제 문제 때문에 자주 다투게 됩니다.

애가 숙제를 제쳐두고 노는 모습을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어제도 사실 아이와 숙제 문제로 다투다가 제가 막말을 또 했어요.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되긴 하지만 다시 또 그런 일이 반복되네요. 저는 나쁜 엄마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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