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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이성옥멘토 2018.07.19 00:58조회 3496

 

    안녕하세요, 어머니?  ​
     아이가 잘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껴집니다.
     열심히 했지만 뜻대로 안 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속상하셨죠?

     자책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가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면서 성장통을 느끼잖아요?
     ​우리 부모들도 처음부터 완전한 부모가 아니라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존재입니다.
     ​그때마다 우리 또한 부모로서 성장통을 겪게 됩니다.
     ​자책하는 마음도 성장통의 일부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교육적인 지침이나 방법들도 우리아이와 어머니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강의를 듣고 책을 보더라도
    우리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우리아이의 기질, 성격, 특성 등을 파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자신에게도 그 방법이 맞는지 고려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바꾸고, 변화시키려는 노력 이전에 
    부모인 우리 자신이 긍정적으로 바뀌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생각과 마음과 눈빛과 태도와 말을 바꾸면 
    다른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아이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지 
    나는 변화하지 않았는데 상대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작은 것부터, 그리고 부모인 나부터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원본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강의도 많이 찾아 다니고, 책도 많이 봤어요.

그런데 막상 저희 아이에게 적용해 보려고 하면 잘 되지가 않아요.

그럴 때는 스스로 부모자격이 없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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