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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고민입니다.
보기 2018.07.10 06:23조회 3020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제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무릎을 내밀면서 흙모래 바닥에 넘어지면서 쓸려서 피부까 까져 쓰리다고 하며 상황설명을 이렇게 하더라구요

점심시간에 반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러 나가  몇명의 친구들은 공 찾으러 가고 우리아이와 절친인 친구2명은  운동장에 3학년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합류해서 놀고 있길래 같이 하자고 했더니 절친이 못하게 말로 막고 3학년 한테도 그런 비슷한 말을 시켰다고

공을 찾아서 같은반 친구들끼리 하고 있는데 절친이 보고 시켜달라고 왔길래 우리 아이친구들과 다른친구들 모두 절친에게 너도 안시켜주었으니 너도 하지마 하고  이구동성으로 못하게 하니 그 친구가 3학년 한테 가다가 다시와서 우리아이한테 시비비슷하게 하면서 힘겨루기 하던 중 우리애가 운동장바닥에 넘어졌고 넘어지니 그 친구는 그냥가버리고 우리애는 일어나서 보니  무릎에 상처가 나 있었다고..  다음 수업때문에 더 이상 말도 못하고

또 혼자 하교 하는데 절친이 다른 친구와 나오면서 우리아이한테 "월요일날 00가 공가져오면 넌 안시킬거라고" 하면서 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말로도 상처를 받아서 왔더라구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주면서  우리아이에게 스스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했더니 엄마가 전화를 해주면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하네요

절친이 그렇게 해서 더 속상해하고 상처를 받았다고...

제 생각은 힘들고 속상하지만 우리아이가 스스로 친구와 풀어나아가기를 바라는데

저희 아이가 남들한테 불편한 말이나 행동을  잘 못하고 힘들어 하는 편인데 그래도 하라 해야하는지?

아님 아이가 말하는 방법대로 해주어야 하는지?

유독 우리 아이만 이런고민을 하는지? 이런 비슷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도와 줄 수있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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