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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부모의 영향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어요
윤경준맘 2017.06.18 00:16조회 3005

저는 교회주일학교에서 초등학교2학년 교사를 맡고있어요

제작년부터 학생 엄마가 직장에 다니시면서 아이가 교회를 가끔 나오다 이제는 안나오기 시작하였죠

아무래도 힘드니 늦잠을 주무시는거 같았어요

겨울성경학교는 오후에 하고 토요일에 평소 예배시간보다 늦게하니 교회에 왔는데

주일은 여전히 교회를 못나오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반 아이들이 지난주에 저에게 이야기해주는말이

그 아이 엄마가 하나님은 마음으로만 믿으면 되는거라고

교회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이가 틀렸다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잘못된거라고 아이들에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잘못되었다고 하면 아이들이 그 아이한테 가서 너희엄마 잘못된거라고 이야기를 할까봐였어요

아이에게 혼란을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엔 우리 아이이야기인데요

첫째가 부비동염으로 인해 중이염이 자주 와요

항생제를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 한의원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한의원 원장님께서 갈때마다 미지근한물마시기와 수박은 한여름에 참외는 가급적 먹이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그렇게 가르쳤지요

금요일 하원때 첫째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윤원이 한약 먹어요?

그래서 몇일전에 다 먹었어요

그랬더니 어린이집에서 수박이나 참외가 나오면 원장선생님하고 제가 먹지 말라고그랬다고 절대로 안먹는다는 거였어요

집에서만 안먹인다고 생각했는데 어린이집 간식을 안먹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러면서 다시한번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바르게 자라나도록 강의도 들으면서 더욱 성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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