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첫째 이야기좀 하고자 해요~
아이랑 어릴적부터 홈스쿨로 책도 보고 체험도 하고 여러가지를 해서 아이를 꾸준히만 이끌어주면 잘 할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회성이요.

엄마랑 너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4살 처음 어린이집에 갔을 때 1달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할만큼 매일 눈물로 지세웠고 어린이집을 옮기고서도 친구를 잘 사귀질 못해 고민이 많았답니다 친구사귀기 등 스스로 할 일을 엄마가 도와주기가 힘들어 그래도 계속 아이를 독려하고 태권도에서 친구들을 사귈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초등학생이 되어 같은 어린이집에서 온 친구들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 친구사귀기가 너무 걱정이어서 일부러 부모와 아이를 생일파티에 초대해서 함께 보고 어울리게 도와주었고, 자유분방한 선생님을 만나 아이가 많이 사회성이 좋아졌어요~~ 2학년이 된 지금은 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리고 발표도 곧잘하며 길가자 친구들이야기도 잘하는 아이로 변했네요 변화불가능한 아이는 없다!! 정말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노력이란걸 알려드리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