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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11월28일)
부모공감 2014.11.28 14:30조회 10574

□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28일(금)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는 전국의 시․도교육감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434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하였으며,
  ○ 대상 학생의 94.4%인 410만명이 참여해 ‘14년 1차 조사 대비 참여율이 2.8%p 상승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48천명, 피해응답률은 1.2%로, ‘14년 1차 대비 0.2%p 감소했다.



  ○ 여학생(0.9%)보다 남학생(1.4%)의 피해응답률이 높았으며,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 감소폭(0.6%p↓)이 크게 나타났다.
  ○ 피해유형별(중복응답)로는 언어폭력(35.4%) > 집단따돌림(16.8%) > 폭행(11.8%) > 스토킹(10.1%) > 사이버 괴롭힘(9.9%) >금품갈취(7.6%) >강제심부름(4.4%)>추행(4.0%) 순으로 발생했고, 모든 유형의 피해 응답건수가 감소하였다.(129천건→100천건)
   
 □ 성별․학교급별 피해유형 비중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 남학생은 폭행, 스토킹, 금품갈취의 상대적 비중이 높았고, 여학생은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라 피해유형 간 비중이 다르게 나타났다. 

   ○ 초등학생은 스토킹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중학생은 금품갈취․사이버 괴롭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가해자) 가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은 ‘14년 1차 조사 대비 증가(3.1%p↑)하였다.

  ○ 이는 학년 초 발생 비중이 높은 동급생 간 학교폭력이 1학기 피해경험을 조사하는 2차 조사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73.3%(’13.2차) → 68.9%(’14.1차) → 72.1%(’14.2차)


 □ (피해장소) 전체 피해건수 감소한 가운데, ‘학교 안’에서 발생한 피해의 비율은 74.8%로, ‘교실 안’(45.0%)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 (사이버 공간 피해응답) 모든 학교급에서 사이버 공간 피해응답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중학생의 사이버 공간 피해 응답비중은 소폭 감소하였고, 초등학생의 사이버 공간 피해응답 비중은 ‘13년 2차 조사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 (피해시간) ‘쉬는 시간’과 ‘하교 이후’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점심시간’, ‘수업 시간’ 등 일과시간 중에 폭력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 비중 감소(6.2%p↓)


 □ 한편, 학생 조사와 함께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인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89천명의 학부모가 조사에 참여하였다.


 □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는 43.2%로, 작년 2차 조사 대비 6.2%p 감소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로 대중매체(40.9%), 주위사람(24.1%),학교(18.4%), 자녀(15.8%)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78.7%의 학부모가 자녀와 학교폭력 관련 대화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은 집단따돌림(37.8%), 언어폭력(28.1%), 폭행(12.3%) 순으로, 학생들의 응답(10.1%)과 비교해 볼 때 스토킹(0.3%)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폭력의 원인으로는 ‘가해학생의 인성 또는 가정환경’(22.3%), ‘대중매체의 영향’(20.3%), ‘나쁜친구의 영향’(16.0%)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 학부모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방 대책은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인성회복’, 'CCTV 확대설치‘, ’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교육감 주관으로 연 2회 실시되며, ‘1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내년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속적인 범정부협력을 통해 사회 전반 걸친 학교폭력 대응 안전망구축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정확한 장의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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