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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물려받은 헌 자전거 락카로 색칠했어요.
후니들 2017.10.18 18:27조회 4756
조카애가 쓰던 분홍 네발자전거를 둘째 쓰게하려고 가져왔어요. 자전거가 나름깨끗하고 페인트칠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쓰려고했는데 유치원 애들사이에서 타이즈는 여자애만 신는다고 얘기해서 신고왔던 남자애는 벗을수밖에 없었단 말에 락카칠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 대충 먼지 닦고 분홍색 부분만 파랑으로 칠하려했지만 하다보니 번져서 핸들과 안장빼고 올파랑이 되었어요. . 분해해서 칠해야하지만 기술부족에. . 칠하는 내내 맘이 오락가락. . 서툴게 칠해져 근접촬영은 안되지만 좋아하는 둘째보며 위안을 삼고있답니다. 손재주가 있는 분들이 넘부러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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