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긴~~ 추석연휴 너무 지루했었네요.@@
친정이 멀어서 보통의 명절엔 거의 못 내려가는데요.
추석연휴 지나고 바로 친정아빠생신도 있고
추석연휴도 길고 해서 겸사겸사 친정 가려고 했었는데,
신랑은 10/2, 10,6, 10,9 이렇게 출근 해야해서 친정 못 갔었네요.
추석 전날 가까이 있는 시댁에 가서 전 몇 가지만 부치고
다음날 시부모님과 강화도 여행 갔었는데요.
1박 2일로 가려고 짐 한가득 싸서 갔었는데
추석 황금연휴 성수기라 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당일여행하고 잠은 집에 와서 편하게 잤었네요.
석모도 보문사 가고, 강화도 전등사 이렇게 다녀왔었네요.
강화도 가서 가을가을 만끽하고 온 걸로 만족하네요.
3년 전에 갔을때는 배타고 갔었는데
이젠 석모대교 개통해서 차 타고 다리 건너 편하게 갔었거든요.
새우깡 사들고 갈매기 구경하는 재미는 없어져서 아쉽더라구요.
긴~~ 추석연휴 뒹굴뒹굴 되게 편하게 보낸거 같은데,
몸은 더 찌뿌둥하고, 마음은 허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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