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나는 행복한가?

아이들의 강의만 들을게 아니라, 부부와의 관계도 중요하니

이번엔 아이들의 입장이 아니라, 제 입장에서 부부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문제인지

김숙기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답니다.

사진 속 할머니 할아버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년에 나왔던 다큐영화지요.

아마도 다들 보셨을거라. 저도 보면서 엄청 눈물 지으며 봤답니다.흑흑.

나이 많으신 저 분들을 보며 저렇게 애정표현을 하며, 저렇게 알콩달콩 사랑하며 살 수 있는데.

왜 나는 그렇지 못할까 하는 반성을 갖게 되었답니다.

제가 애교가 없답니다. ^^ 우리집 누구도 인정한. ^^

결혼을 하게 되면~ 또 하나의 가족이 서로에게 생기게 되지요.

그러면서 정말 사소한것부터 큰것까지 변화 되는게 많답니다.

김숙기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머 나도 그런데 나도 그런데"  

남남이였던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해서 하나가 되고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부부가 됨으로써~ 하나하나 알아가게 됩니다.

몇 년을 살아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행복한 생활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그랬답니다.

중2 첫째, 3살 셋째까지 그동안 제가 남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나~

잘 알고 있었다고 판단 했는데, 아닌부분도 있었답니다.

김숙기강사님을 들으며  요 강의는 남편과 같이 들어야겠다 생각을 했답니다.

변화를 하더래도 함께 변화해야겠지요. ^^

서로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제대로 안다면~ 남은 결혼생활도 행복하게~ 지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