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직 준비가 되었는데 전국적으로 그저께 고등학생들 모의고사를 보고 어제
성적이 나왔네요
저 또한 공부공부 하는 엄마가 아니고 아이 또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중학교까지는 사교육 거의 없이 상위권 유지 했는데 고등 첫 시험에 허걱입니다.
그래도 부모공감으로 내공 쌓은 덕인지 평정심 잃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고 진심 다독여
줬어요 ㅎㅎ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 동안 절대로 자기 존중감 만은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것은 꼭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성적 때문에 자기 존중감에 상처를 입으면
미래의 성공이나 정신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아이에게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높은 성적을 못 받은 것이 삶의 큰 흐름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될 것 이다. 그러니 만일 공부를 잘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한다면 그 아이는 남은 생애를 자신을 파묻을 구멍 속에 던져
버릴 것이다. (아들 심리학)
오늘 아침 책에서 읽은 문구인데 넘 와닿아서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