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시험준비하느라 분주하고
저는 아이들의 시험출제하느라 분주한 2017년 마지막 달입니다.
꼬맹이 우리 집 딸은 학예회를 준비하느라
연신 목청이 터져라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인지 ^^ 군가인지 구분은 가질 않지만
본인은 신났더라구요
유치원에서 하는 모든 것이 신나서
빽빽 소리를 질러대는데,,,,
돌아서서 교실 속 아이들을 보니
침묵속, 한숨속, 즐거움이 살짝 사라진 모습이라 씁쓸하더라구요
시험이 즐거울 수는 없으나
학교 공간이 웃고 떠들고 즐거웁고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사실 ^^
이번에 받은 상품으로 아이들의 간식을 쐈습니다.
아이들이 부끄럽다 하여 사진은 못올리고
청년핫도그가 인기더라구요
예전같으면 40명이상이라서 간식비도 사실 많은 부담이었는데,
25명 내외라서 주신 상품권만큼이면
부담되지 않아서
맛있는 핫도그로 ^_____^
눈을 바라보면 시험이지만,, 조금만 쉬어가자 했네요
중고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님들,,, 지금 아이들 시험이지요?
다같이 잠깐 등 토닥토닥 해주시면 더 힘날 것입니다.
그리고 늘 부족한 글과 사연인데도 좋게 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