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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대강대강 책을 읽는 습관, 독서지도는 어떻게?

부모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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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7:03

올바른 읽기 독서 활동은 학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독서 습관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좋아하긴 하더라도 대강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어보면 다 안다고 말은 하지만, 내용을 물어보면 모른다고 얼버무리거나 대강 훑고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용을 기억하면서 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학년 때는 글자뿐 아니라 그림의 내용까지 기억하면서 읽어야 하며, 고학년이 되면 점차 글자 중심으로 읽고 기억하는 능력(물론 5~6학년쯤 되면 기억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조금씩 자라게 됩니다)을 길러야 합니다. 앞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그대로 계속 읽을 것이 아니라 중간에라도 앞으로 되돌아가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우선 중간에 내용을 확인하면서 읽도록 지도하세요. 한 번에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책이라면 장(章)이 끝나는 중간마다 잠깐 쉬면서 그때까지 읽은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한 번에 읽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방금 읽은 앞의 내용을 빨리 되짚어본 후 다음 부분을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인물이나 사건 줄기를 마인드맵식으로 그려가며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많은 분량을 읽었다 하더라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 채 읽는 것은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는 서로 질문하기를 활용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후에 책 내용을 놓고 서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서로 주고받는 ‘게임’을 통해 책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 역시 질문을 뽑기 위해 책 내용에 대해 더 많이 살펴보면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독서를 한 후에는 기록을 해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두세 문장이라도 읽은 느낌을 써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기록장이 나와 있는데 그것을 활용해도 좋고 직접 양식을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다만, 책의 서지사항이 아니라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느낌(소감),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인상 깊었던 부분 등 실질적인 독서 소감을 적는데 주력하도록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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