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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녀지도 노하우

[심리/인성]  사춘기가 되면서 외모에만 집착한다면?

부모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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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0:09

 

 

사춘기 시기에 특히 여자아이일 경우, 외모에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신에 대한 인식이 커져 남들이 보는 자기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강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아이의 기분과 행동에 호의를 가지고 반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가게 되면 자신감이 크게 상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자와 남자는 기질적으로 다릅니다. 사춘기 때 그런 남녀 기질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일종의 성적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보셔도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아이를 부정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대해 주세요. 그 시기를 먼저 겪어본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포용해주는 자세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는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둘째, 자녀의 정상적인 성장을 축하해주세요.

신체와 마음이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는 점은 부모 입장에서 큰 축복입니다. 아쉽게도 부모님들은 이런 사실을 평소에 잘 의식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정상적인 성장과정에서 나오는 욕구들을 대하고는 혼란스러워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말입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은 곧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될 정도로 자아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억제할 일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줘야 할 것입니다.

 

셋째, 재능과 내면의 아름다움에도 눈을 뜨게 해주어야 합니다.

요즘 ‘외모지상주의적 환경’이 지나치게 발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은 단순히 몸을 치장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외모는 뛰어난 재능과 내면의 아름다움과도 긴밀히 연관돼 있음을 알려줘야 하며, 이는 부모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재능과 내면이 뒷받침되어야 외모도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다만, 외모에는 반대하면서 재능과 내면만을 강조하게 되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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