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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녀지도 노하우

[심리/인성]  뽀뽀하고 용돈 받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권성원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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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10:39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돈으로 사고팔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도, 관심도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집안 어른이나 놀러 온 손님이 주는 용돈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지 신나는 일입니다.
예쁘다고 용돈을 주는 것이 감사한 일인데도, 간혹 아이에게 ‘뽀뽀’ 등의 행동을 요구하는 일에
때론 난감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래의 질문을 통해, 우리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함께 떠올려 볼까요?

QUESTION


저희 아이가 애교가 많아서인지, 집안 어른들이나 손님들이 저희 아이를 참 예뻐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꾸 뽀뽀를 해야 용돈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는 보통 용돈을 받기 위해 달려갔는데,
요즘은 부쩍 싫은 티를 내서 최근에는 난감한 상황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아이를 예뻐해 주시는 것이 고맙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불편해집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쯤 들어가면 이런 상황이 없어질까요?




SOLUTION


언제까지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뽀뽀를 받는 것이 일상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상대가 무안할까 봐, 아이에게 재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이를 예뻐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뽀뽀를 받으려는 어른과 아이의 부모님 사이에 가장 중요한

아이의 동의 여부가 빠져 있습니다. 아이가 싫은 내색을 하거나 망설일 때, 상대방이 무안할까 봐,

기다리시잖아, ‘얼른 뽀뽀해 드리고 고맙습니다.’라고 해야지.”라고 말한 적이 있지는 않았나요?

아이가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게 용돈을 주는 어른들에게 쉽게 뽀뽀를 하는 것은 아이에게 뽀뽀를 하면

용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이가 망설이거나 싫은 내색을 할 때는

더더욱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반드시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간혹 무안해 하더라도, 아이가 싫다는 내색을 할 때는, “이 녀석이 이제는 조금 커서 멋쩍은가 봐요.”

라며, 상대방에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그 상황을 종료시켜 주세요. 아이가 분위기에 마지못해 하는 일이

잦아지면, 아이는 내가 싫어도 어른이 시키면 해야 하는구나.’로 인식할 수 있으며, 내 감정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성적 친밀감으로 용돈을 주는 아동 성범죄가 많습니다. 아이가 친밀감과 성폭력을 반드시

구분할 수 있게 아이가 평상시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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