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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녀지도 노하우

[심리/인성]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어요

윤미경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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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8:26

QUESTION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째는 늘 칭찬에 친구들도 많습니다. 막내 역시 사교성이 좋아 주변의 사람들에게 예쁨을 독차지합니다. 

 

둘째는 항상 겉돌기식입니다. 활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나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에 있어서는 조금 놀다 혼자 다른 놀이를 하거나 주변탐색을 합니다. 좀 더 사람들하고 잘 어울려 놀았으면 좋겠는데 엄마로써 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겠네요.



 

SOLUTION

저도 세 아이 엄마입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늘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은 세 아이가 기질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아이 모두 각기 다른 방법으로 양육을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어머님이 세 아이의 특성을 글에 적으신 것처럼 아이들을 잘 살펴보면 특성을 알 수 있고 아이마다 다른 방법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둘째 아이의 겉돌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아이의 기질상 새로운 상황에 예민해서 탐색을 충분히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래야 노는 경우일 수도 있고, 또는 둘째 아이이기 때문에 형보다 잘할 수는 없고, 동생처럼 귀여움을 받고 싶은데 동생보다는 크고 그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을지에 대해 나름대로 대처하다 자신이 편안한 방법을 학습하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원인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머님이 고민하시는 것처럼 좀 더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거지요.

 

제 생각에는 어머님께서 둘째를 겉도는 아이라고 단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우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고 아이의 현재 시점에서 조금씩 타인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오늘 어느 곳에 갈 건데 그곳에 가면 어떠한 사람들이 있을 거란다.” “그곳에 가면 너는 인사를 어떻게 할거니? 어떤 놀이를 할거니?” 등으로 아이의 생각을 미리 물어봐 주고 아이가 괜찮다면 미리 인사연습을 한다거나, 다른 이들과 같이 놀이할 수 있는 놀이감을 가져가게 한다거나 해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방법이지요. 아이가 천천히 다가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아이의 감정에 좀 더 공감하고 경청해주시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놀이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형제끼리 협동 놀이(신문지 접어가며 같이 그 안에 서 있기 게임,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작은 보자기 이용 같이 잡고 풍선 치기 등)를 많이 하거나, 친구들과 있을 때 놀이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놀이 방법(끝말잇기, 실뜨기, 딱지 만들어 치기 등)을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아기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고 친구들과 놀이를 하며 사회성의 싹이 건강하게 자라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사회성은 부모가 관심을 두고 가르쳐 주면 잘 발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모델링이 되어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예를 들면 생활 안에서 인사, 양보하는 모습, 갈등이 발생했을 때 협상하는 모습,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모습, 부모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서 공감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들의 사회성도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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