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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엄마가슴만지기

권성원 | 2019.03.12 00:57 | 조회 250

답변이 많이 늦은 만큼 보다 충실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글을 보니, 두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자는 아이들 모습 보면 천사가 따로 없지요?^^

 

아이가 어릴 적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일반적인 애착 관계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에게 애정을 많이 표현해 주시는 편인가요? 아이의 그런 행동은 성장하는 동안 횟수가 줄어들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어릴 적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잠시 할머니댁에서 지낼 때, 할머니 가슴을 만져야만 겨우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 전 어린 자녀를 키웠을 때를 떠올려 보면, 가슴을 내어주는(?) 일이 참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할머니의 가슴은 큰 사랑이었습니다. 엄마가 되고 나서, 밤마다 할머니는 얼마나 불편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만, 밖에서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교정되어야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그런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 보세요.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엄마가 좋아서, 느낌이 좋아서, 그냥 엄마가 곁에 있으니깐, 00도 하니깐"등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준 후에, 엄마의 불편한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엄마는 널 여전히 많이 사랑해.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불편해서 그래. 우리 00도 많이 컸잖아. 어린 아이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에요."등으로 엄마의 감정을 아이에게 너그러이 전달해 보세요.

그냥 "하지마, 싫어. 그만해."등은 아이가 "나는 좋은데, 엄마는 왜 그러는 거지?" 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가슴으로 두 아이를 더 품어 보세요.

아이에게 애정 표현은 스킨십 못지 않게 바라보는 미소만으로도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두 아이와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원본글]

안녕하세요? 저는 10세,7세 두 남아를 기릅니다. 자주는아니지만밖에서든집안에서든 한번씩제가슴을만집니다. 제가간지럼을많이타고 뭔갈하고있을때그러면 성가시기도해서하지말라고합니다. 단호하게하지말하면 상처받을것같고.. 웃으며얘기하면 장난인줄알고더귀찮게할것같고.. 어찌하는게바람직한대처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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