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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녀지도 노하우

[심리/인성]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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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4:56

아이가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부모는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며 당황하고 속상하기가 쉽습니다. 심하게 혼을 내 보아도 달리지는 건 없는 것 같고, 점점 거짓말이 심해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자녀의 거짓말을 대응 할 때는, 부모인 자신을 속였다는 감정으로 아이의 거짓말을 대하면 안 됩니다. 자녀가 어떤 거짓말을 왜 했는지 전후 사정을 충분히 따져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살펴보고, 자녀의 말도 충분히 들어보는 등 다각도로 원인을 올바르게 파악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성질의 거짓말인지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 때 무작정 꾸짖을 생각을 하기 전에 어떤 성질의 것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자녀의 거짓말로 화가 나는 감정을 추스르고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된 상황을 추정해보고,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보도록 하세요.

 

둘째, 거짓말의 원인에 맞춰 대응하세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된 상황을 파악해서 원인을 알게 됐다면 이제는 그에 맞춰 대응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고의로 거짓말을 했다면 그것이 아이 자신과 부모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을 정확하게 지적해주어야 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면, 우선 그 과정에서 아이가 받았을 압박감에 대해 위로해주고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는 솔직하게 표현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아이 스스로 잘못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두 번의 거짓말을 가지고 지나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습관적인 거짓말이나, 학교, 집, 친구 등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는 거짓말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 행동 즉, 물건이나 돈 훔치기, 청소년의 약물 사용 등이 동반되는가 여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가 거짓이라는 잘못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일반적으로 거짓말을 하기 쉽습니다. 부모에게 일일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순간적으로 그 상황을 회피하고 싶기도 할 때 쉽게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가 되어서도 선의의 거짓말을 할 때도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거나 뚜렷한 의도를 하지고 하는 경우는 위의 방법을 고려하여 지도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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